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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난히 날씨가 추워서 점심시간에 순대국밥을 먹었는데요!
저는 순대국밥에서 순대보다 머릿고기를 더 좋아해서
보통 순대국밥을 먹을때 순대는 다 빼고 대신 머릿고기로 채워달라고
주문합니다~ 오늘도 역시 그렇게 먹었는데요.
빨간 다대기에 사골육수로 우려낸 순대국물을 먹으니까
얼었던 몸이 다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추울때는 국밥으로 몸을 녹여주는 것이 최고인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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