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
달달함과 시원함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맥주와 케익이 환상의 궁합입니다 ㅎㅎ 이렇게 초코케익이 맥주와 잘어울리는지 처음 알았네요. 나름 혼술도 고급스럽게 하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괜히 분위기 내면서 ㅎㅎㅎ 뭔가 케익을 먹다보니 와인이랑도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에 한 번 와인이랑도 먹어보려구요~ 이젠 혼술도 멋지게!
해장이 필요한 날에는 집에서 즐겨먹는 중국집에서 나홀로 세트를 시켜먹는 것 같아요. 혼자 있는 날, 중국 음식이 먹고 싶을때 시키는 혼밥메뉴! 탕수육이 찹쌀이라 너무 맛있고 짬뽕 국물이 진~해서 딱 제 스타일이에요! ㅎㅎ 중국 음식은 일주일에 한 번씩 먹어도 안질리는 것 같아요. ㅎㅎ 오늘 점심에도?!
엊그제 창밖을 보니까 노을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눈으로 보기 아까워서 급 찍어봤는데 다행히 사진도 예쁘게 담겨서 좋았어요! 이 시간을 옛날에는 마의 시간이라고 생각했어요.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 같아서. 감성 폭발하는 시간인데 참 이상해져요 기분이. 이걸 공감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있더라구요~ 겨울에는 노을이 더 빨리 오겠죠?
지난번에 유성 국화축제 다녀왔어요. 작년에는 오전에 갔었는데 이번에 저녁에 가니까 나름 볼만하더라구요~ 불빛도 예쁘고 뭔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했으면 또 잘어울릴 것 같기도? 사람들도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도 힘들었어요 ㅠㅠ 매년 하는 것 같은데 내년에도 기회되면 또 가보려구요~ ㅎㅎ
진짬뽕에 대한 추억이 있어요.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진짬뽕이라서 먹을 때마다 추억에 잠기네요. 처음에 나왔을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에 계속 안먹다가 정말 오랜만에 먹었어요. 국물이 매력있는 것 같아요. 김밥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요즘 멜로망스에 푹 빠져 삽니다 ㅠㅠ 노래만 좋은줄 알았는데 얼굴도 너무 훈남이더라구요~ 두분 다 ㅜㅜ 매일 선물 노래 듣고 있는데 들을때 마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캘리 좀 해봤어요ㅋㅋㅋ 오랜만에 하려니까 잘 안되네요 ㅠㅠ 그래도 이렇게 좋은 가사는 뭔가 남기고 싶어요!^^
농어는 거의 처음 먹어봤는데요. 광어보다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매일 횟집가면 광어 우럭만 먹을 줄 알았지 농어는 처음이었어요. 정말 오동통하고 쫄깃한 식감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역시 회는 사랑인가봐요..♥ 돈만 많으면 일주일에 한 번씩은 횟집가고파 ㅠㅠ 회로 배채울 순 없겠죠?
회사 앞에 자주 가는 수육국밥집. 부추를 많이 주셔서 거의 부추국밥으로 해서 먹는다 ㅋㅋ 원래 빨간 국밥은 없었는데 어느 순간 생겨서 계속 이것만 시켜먹는다. 예전에 여기 생겼을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 갔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질려서 잘 안감... 그래도 가끔 갈 때면 맛있게 먹고 온다 ㅋㅋ 보고 있으니 저녁에 먹고 싶어짐 ㅠㅠ
햄버거를 별로 안좋아해서 보통 맥도날드나 햄버거 가게 가면 다른걸 먹는 편인데요. 그 중 와플후라이? 라는게 눈에 띄어서 한 번 먹어봤는데 요놈 아주 중독성 있어요. 한 번 집어 먹으면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뭔가 맥주랑 먹으면 환상의 궁합일 것 같은 맛? 언제 이것만 잔뜩 사와서 맥주 안주로 혼술할 때 먹어보려구요! ㅎㅎ
금요일 저녁에는 뭔가 맛있는걸 먹어야 하는 의무감? 뭐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그냥 꼭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압박감? 제일 좋아하는 음식 하면 단연 저에게는 고기보다는 회인데 오늘 저녁에는 맛있는 회를 먹으러 갈까 생각입니다. 룰루랄라~~